SRT 구간별 요금, 취소환불 수수료
새마을호, 무궁화호 다음으로 나온 KTX보다 조금 더 넓고 최신식 기차인 SRT는 KTX보다는 요금이 조금 저렴하여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주말 대전/부산을 이동하는 SRT는 몇 주 전부터 예약을 해야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데요. 표를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일정이 생길 예정이라면 미리 예매를 해두고 취소를 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오늘은 우리 삶을 편리하게 해주고 있는 SRT의 구간별 요금을 살펴보고, 일이 생겨 타지 못할 때 내야하는 수수료가 얼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RT(Super Rapid Train)
구간별 요금
경부선
SRT도 KTX와 비슷하게 경부선과 호남선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먼저 부산으로 가는 경부선 구간별 요금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부선은 수서를 시작으로 동탄부터 오송까지 간 다음 대전으로 가서 김천구미, 동대구, 신경주, 울산, 부산순으로 들르게 됩니다.
위 표는 서대구역을 거치지 않고 김천구미에서 동대구역으로 바로 가는 SRT 요금입니다. 수서에서 부산까지 가는 일반실은 52,600원 특실은 76,300원이네요. 서울역에서 부산까지 가는 KTX 일반실 요금이 59,800원인 것과 비교해보면 그래도 꽤나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다음은 동대구역을 들르기 전 서대구역도 정차하는 경우 SRT 요금입니다. 아무래도 시간이 조금 더 걸리다보니 요금이 저렴한 것일까요? 수서에서 부산역까지 가는 일반실 요금이 52,200원 특실은 75,700원이네요.
호남선
호남선은 경부선과 같이 오송역까지 같이 가지만 그 이후에는 공주, 익산, 정읍, 광주송정, 나주, 목포 순으로 운행합니다.
수서역에서 종점인 목포역까지 SRT 운임은 46,500원으로 부산보다는 더 저렴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서울역에서 목포역까지 가는 KTX가 53,100원인 것과 비교하면 약 7천원정도 저렴한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취소 환불 규정, 수수료
출발 전
다른 교통수단과 비슷하게 SRT도 출발 전에는 적은 수수료를 물고 환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1일 전: 무료
- 당일 출발 1시간 전: 400원(최저위약금)
- 1시간 전 ~ 출발 전: 10% 수수료
부산을 가는 경우에는 출발 직전에 취소하면 10% 위약금만 물고 취소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출발 후
SRT가 출발한 후에는 시간에 따라서 환불 수수료가 많이 올라가는 편입니다.
- 출발 후 20분까지: 15% 수수료
- 출발 후 60분까지: 40% 수수료
- 출발 후 60분부터 도착까지: 70% 수수료
도착한 이후에도 취소나 환불 신청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돌려받을 수 있는 돈이 없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애매하면 출발 전에 취소해서 수수료를 덜 떼이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겠네요.
SRT 시간 변경
급하게 일정을 변경해야하는 경우에는 취소를 했다가 새로 구매하시기 보다는 승차권 확인 - 승차권 - 여행변경 메뉴를 통해서 다른 시간대의 승차권으로 바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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