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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에어 M1 13인치 입문자 사용 후기 (장단점, 마우스, 색상)

빈빈봉봉 2021. 9. 28.

맥북 에어 M1 13인치 입문자 사용 후기 (장단점, 마우스, 색상)

오늘은 애플의 가성비 노트북이 되어버린 맥북 에어 M1 13인치를 구매하고 직접 두 달동안 사용해본 맥북 에어 M1 사용 후기와 장단점, 마우스 필요성, 색상에 대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난해부터 애플이 처음으로 자체제작한 반도체 칩인 M1을 탑재한 맥북이 출시되어 많은 분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구매하기도 하고, 좋은 성능과 적당한 가격에 '애플의 가성비 노트북'으로 소문이 난 애플 2020년 맥북 에어 M1 입니다.

맥북-에어-M1

 

맥북 에어 M1 장점

가성비 성능

맥북에어 M1 13인치 기본형 가격은 쿠팡 가격 기준으로 약 120만원입니다. 교육 학생할인을 받으시는 경우 118만원정도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이전까지의 인텔 칩 기반의 맥북은 영상 편집이나 디자인같은 일을 하시는 분들이 필요에 의해서 높은 가격을 주거나, 애플을 사랑하시는 분(앱등이)들이 200만원대에 구매하는 고가의 제품이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인텔 칩을 사용했기에 가격도 비쌌고 성능을 다른 기기와 비교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M1칩-성능비교표

 

그러나 위 표를 보시면 기준의 고사양 인텔칩보다 성능이 우수하면서 가격은 적당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가성비가 좋은 성능입니다.

 

실제로 맥북을 열었을 때 기존의 맥북보다 부팅 속도도 빠르며, 사파리나 크롬을 실행하였을 때 1초도 안되어서 화면에 나오는 것은 기존의 맥북보다 상당히 발전한 것이라고 합니다 👍

 

최고의 애플 기기 호환성

애플의 생태계는 정말 놀랍고 편리하다는 것을 맥북을 접하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맥북을 구매하게 된 계기는 유투버 이사양잡스 님의 영상을 보고 마음을 먹은 것이었는데, 블로그를 쓰거나 글을 쓸 때 아이폰에 있는 사진을 옮기거나 타 기기와의 호환성이 정말 최고입니다. 에어드랍이나 마우스를 이용한 드래그로 맥북, 아이패드간에 사진 이동을 할 수 있어 마치 듀얼모니터를 사용하는 것처럼 사용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무소음 무발열

기존의 맥북을 사용해보신 분들이 맥북 에어 M1을 사용한 후에 꼭 언급하는 장점은 무소음 무발열이라는 것입니다. 놀라운 점은 맥북 에어 M1은 팬리스 노트북인데 발열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팬리스 노트북이라 소음도 없고 발열까지 잡은 것은 정말 엄청난 발전입니다.

 

긴 배터리 사용시간

M1칩을 탑재하면서 최적화가 잘 되고, 발열도 줄어들면서 배터리 사용시간이 상당히 많이 늘어난 편입니다. 실제로 하루정도는 충전기 없이도 충분히 사용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심지어 무거운 파이널컷을 사용했는데도 말이죠.

 

맥북 에어 M1 단점

어려운 적응

30년 가까이 윈도우 pc를 사용해왔기 때문에 단축키부터 기본 프로그램까지 모두 윈도우에 익숙해져 있는 저로써는 맥북 생태계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고사양 게임을 하는 분들도 사용이 힘드실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메모장을 켜두고 단축키를 외우고 맥북을 잘 쓰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공부하기 위해 유투브에서 '맥북 필수 어플, 프로그램' 등을 찾아서 공부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기도 했습니다 😫 그러나 적응만 된다면 마우스 없이도 키보드로 블로그를 쓸 수 있는 정도의 경지에 오를 수 있다고 하니 열심히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비싼 서브 아이템 (마우스, 트랙패드 등)

애플의 제품인 맥북이나 아이패드를 사면 사실 그 제품만 사서는 제품을 제대로 이용하기 힘들기도 하고 애플펜슬이나 매직마우스, 매직트랙패드를 꼭 사야만 할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애플-매직트랙패드-매직마우스

 

막상 구매하기 위해서 검색해보면 마우스나 펜슬은 기본 7~8만원 매직트랙패드는 10만원이 넘는 가격입니다. 또 케이스, 필름까지 사고 애플케어플러스까지 하면 사실상 20~30만원 추가로 붙는건 일도 아닙니다. 이러한 판매정책 덕에 애플이 돈을 많이 버는 기업이기도 하지만요.

 

맥북에어M1-트랙패드

 

제 생각에는 다른 서브 아이템은 필요없이 맥북만 있어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맥북을 손에 들고 다니진 않을테니 애플케어플러스도 크게 필요없고, 트랙패드에 적용되면 매직마우스나 매직트랙패드도 있으면 좋겠지만 굳이 필요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저도 매직마우스 2를 같이 구매했지만 중고로 판매했고, 현재는 내장된 트랙패드만 사용해서 일을 하고 있긴 합니다.

 

왼쪽에 몰린 썬더볼트

아직은 썬더볼트를 통해 사진이나 영상을 옮기는 일은 없었지만 유투버나 사진을 찍는 작가분들은 파일을 옮기기 위해서는 서브 아이템을 추가로 구매하셔야 되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 또한 왼쪽에 썬더볼트 구멍 2개가 몰려있어서 다소 불편한 점이 있다고 하긴 합니다.

 

맥북 에어 M1 색상 추천

맥북에어M1-색상

2020 맥북 에어 m1은 골드, 실버, 스페이스그레이 3가지 색상으로 나와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실버나 스페이스 그레이 중에서 고민을 하시는데 저는 애플의 멋은 그페이스그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스페이스그레이를 추천드립니다 👍

 

구매가 고민된다면?

'고민은 배송을 늦출 뿐이다'라는 얘기는 아마 애플에 가장 잘 어울리는 격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LG나 삼성 노트북도 좋지만 애플만이 가지고 있는 유용함과 멋짐이 나를 빛나게 해주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번 2021년 9월 애플 이벤트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내년이나 올해 가을에는 M2(M1X)칩으로 불리는 M1칩을 뛰어넘는 성능을 가진 반도체 칩을 적용한 제품(맥미니, 맥북프로)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M1X 칩은 M1 칩에 비해 2배 가까운 성능을 낼 것이라고 하기에 보다 뛰어난 성능이 필요하신 분들은 구매를 미루는 것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지난해 출시된 맥북 에어 M1 8기가 기본형을 두 달동안 사용한 맥북 입문자로서 느낀 후기를 남겨드렸습니다. 파이널컷을 조금 더 사용해보면서 느끼는 점이 있다면 추가로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맥북-에어M1-입문자-후기-장단점-색상

이 글은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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